"IPEF, 할 일 더 있으나 실질적 진전"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차원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대화가 출범한다. 중국의 자원 무기화를 막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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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IPEF 참가국 정상들과 회동해 "우리의 공급망 강화와 청정 에너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광물 대화를 출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광물을 틀어쥔 중국이 자원 무기화 행보를 가속화함에 따라 미국와 미 우방 중심으로 광물 공급망을 구축, 대중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를 강화하자 중국은 지난 7월 갈륨, 게르마늄 수출통제에 이어 8월에는 흑연 수출통제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출범한 IPEF에 대해 "여전히 할 일이 더 있으나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IPEF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출범한 경제 협의체다. 바이든 행정부는 무역, 공급망, 탈탄소·인프라, 탈세·부패 방지 등 4개 부문을 중심으로 참여국의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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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5월 공급망 협정, 이달 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 도출과 같은 성과를 거론했다. 그는 "강한 환경·노동기준을 포함하는 높은 수준의 무역 규칙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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