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월배당형ETF 10월 분배율 나란히 1·2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를 대표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2종이 각각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조기상환권)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기초자산 하락 시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미래에셋, TIGER 커버드콜 ETF 2종 각 순자산 2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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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순자산은 2040억원이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 Global X의 대표 상품이자 순자산 10조원 규모에 달하는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이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한다. 지난달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처음으로 개인 순매수 규모 100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 3종 중 하나인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도 같은 날 종가 기준 순자산 2107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며,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는 전략을 추구한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7%를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월 배당형인 두 상품은 높은 분배율로도 주목받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지난달 분배율 0.99%로 국내 전체 월 배당 ETF 중 1위였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가 0.85%로 2위에 올랐다. 안정적인 배당재원을 확보해 연금 투자자뿐 아니라 제2의 월급, 은퇴 후 생활자금 등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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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할 경우 투자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안정화하고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며 “투자 목적과 기간,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TIGER ETF는 다양한 커버드콜 ETF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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