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남아공서 이중항체 플랫폼 정제방법 특허 등록
그랩바디-B 적용 생리활성 펩티드의 정제
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close 증권정보 298380 KOSDAQ 현재가 106,300 전일대비 5,700 등락률 -5.09% 거래량 429,466 전일가 112,0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200선에 약세 마감…외인 2.9조원 순매도 코스피, 장초반 7000선으로…외국인 매도세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는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 적용 치료제의 정제방법에 대한 특허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 결정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2040년까지 그랩바디-B 적용 치료제에 활용되는 단백질 A 친화성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생리활성 펩티드의 정제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정제방법에 대한 글로벌 권리 확보를 위해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을 포함한 16개국에서 특허 심사를 받고 있다.
그랩바디-B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BBB 셔틀 플랫폼으로, 약물의 BBB 투과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BBB 투과율은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의 난제로 꼽힌다. BBB는 해로운 물질이 뇌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뇌를 보호하는 조직이지만, 항체의 뇌 전달을 제한해 치료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랩바디-B는 뇌 발현율이 높은 수용체 IGF1R(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1 수용체)과 결합해 BBB를 투과, 치료 항체를 뇌 속으로 전달한다. 비임상 실험에서도 그랩바디-B는 정상적인 IGF1R 매개 신호 전달을 방해하지 않고 단일항체 대비 개선된 약물의 뇌 전달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랩바디-B가 적용된 파이프라인으로는 지난해 1월 사노피에 기술 이전돼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ABL301(SAR44615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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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최근 로슈가 과거 임상 실패로 개발을 중단했던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일항체 '간테네루맙'에 BBB 셔틀을 붙여 개발 중인 새로운 이중항체 '트론티네맙'이 임상 1/2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보였다. 이는 효과적인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BBB 셔틀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BBB 셔틀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특허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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