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에 대한 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KBS 이사회가 지난달 13일 박 후보자를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지 30일 만이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그러나 파행을 거듭하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없이 청문회가 종료됐다.

윤 대통령은 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지만, 송부가 이뤄지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에 사장 임명안을 재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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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김의철 전 KBS 사장이 방만 경영 등으로 지난해 9월 해임됐고, 박 신임 사장의 임기는 김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12월9일까지다.

박민 KBS 사장 후보자가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박민 KBS 사장 후보자가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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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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