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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단체 만난 손경식 회장 "첨단분야 기술·인력 교류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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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6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요 경제단체와 연구기관을 찾아 두 나라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손 회장은 상푸린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CICPMC) 부회장, 비징취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부이사장과 만나 "한국과 중국은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포럼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영 장관은 이날 경총 포럼에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손경식 경총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포럼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영 장관은 이날 경총 포럼에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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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PMC는 중국 내 다국적기업 투자자문과 교류 협력을 위한 경제단체다. 상푸린 부회장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을 지낸 장관급 인사다. CCIEE는 국제 교류협력, 정책자문 수행을 위한 경제단체로 비징취앤 부이사장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상무위원회 경제위원회 부주임을 겸임하고 있다.


경총은 CICPMC와 앞으로 양국 기업인 간 민간교류를 늘리기 위한 공동사업을 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금리 인상과 지정학적 불안 등 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기업이 동북아 지역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함께 기여해야 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분야 기술과 인력교류를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루하오 중국 국무원발전연구센터(DRC) 원장과 만나 의견을 나눴다. 손 회장은 "최근 중국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 경제가 급부상하는 만큼 한중 기업이 다방면으로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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