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아이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사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50여명에게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전날 점심 급식을 먹은 후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과 교직원 전체 653명 중 522명이 이날 급식을 먹었고 식중독 유증상자 중 15명은 병원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추정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사천시청. [사진제공=사천시청]

경남 사천시청. [사진제공=사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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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받은 사천시보건소는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학생과 조리사 등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당일 점심 급식을 먹은 전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병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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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주일가량 걸릴 것”이라며 “식중독이 맞다면 급식소에 식자재 관리 등 책임을 물어 행정적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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