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기저효과로 영업익 감소"

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 close 증권정보 170900 KOSPI 현재가 40,4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1,95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동아ST, 전남대병원 AI 기반 스마트병상 운용 개소식 참여 메타비아, EASL서 비만치료제 LBA 선정 [클릭 e종목]원격 환자모니터링 시장서 '메기'될 이 종목 는 올해 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30억77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동아에스티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아에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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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액은 5.1% 줄어든 1502억4400만원, 순이익은 46.3% 감소한 114억9600만원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는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매출 원가율 개선에 더해 판관비가 효율화됐지만, 전년 동기의 기저효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 감소 원인에 대해서는 "ETC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진단사업 부문 영업을 양도하면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인성장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의 성장세를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0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로트로핀은 3분기에 9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한 수치다. 당뇨병치료제 '슈가논'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8% 늘어난 68억원의 매출을 냈다.

3분기 해외 사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한 31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BS'가 225.6%, 결핵치료제 '크로세린'·'클로파지민'이 107%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냈지만, 주력 품목인 캔박카스의 매출 감소 영향이 컸다. 캄보디아로 수출되는 캔박카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는 연구·개발(R&D) 부문에서 임상 및 품목허가 신청을 이어가고 있다. 자가면역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DMB-3115'는 지난 6월 유럽의약품청(EMA)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올해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DA-1241'은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 물질은 전임상에서 지방간과 간 섬유화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신청을 준비 중이다. DA-1726은 전임상 결과 티제파타이드(Tirzepatide) 성분의 비만치료제 대비 유사한 체중감소 효과와 식욕억제뿐 아니라 기초대사량 증가에 기인한 체중조절 기전이 확인됐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 3상이 진행 중인데, 방광선택성이 높아 부적용이 적고 기존 항무스카린제 대비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동아에스티는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중장기적으로 항암과 면역, 퇴행성 뇌 질환을 타깃으로 삼아 신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카나프테라퓨틱스의 이중융합항체 기전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 '프로탁(PROTAC)'을 활용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역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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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타우 단백질을 표적하는 치매치료제 'DA-7503'은 전임상이 진행 중이고, 면역항암제 'DA-4505'는 임상 1상 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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