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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기업 유치로 산업생태계 판도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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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30일 ‘민선 8기 기업유치 추진상황 설명회’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PT를 발표하며 “지역 산업생태계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민선 8기 기업유치 추진상황 설명회’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PT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가 ‘민선 8기 기업유치 추진상황 설명회’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PT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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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군은 민선8기 들어 주)지텍, 삼성전자 ㈜, 주)에스비푸드 등 3개 기업 유치를 성공시켰다.


이를 통해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창신활력산업단지 기준 45%의 분양률을 보이며 군민들의 관심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세계 초일류 대기업 ‘삼성전자’는 신활력산단 18만㎡에 3000억원 투자해 스마트허브단지를 구축한다. 민선 출범이후 고창군의 기업유치 사례(관광제외) 중 투자규모가 가장 크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종합물류센터(CDC) 이전 등을 추진하며 권역별 최첨단 자동화 시설이 구축된 물류센터건립 계획을 추진중이다.


고창 스마트허브단지의 경우 투자규모와 건설과정을 따져 볼 때 생산유발효과 304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314억원, 고용유발 효과 2450명으로 분석(전북연구원)됐다.

지텍은 통신소자형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로, 신활력산단 3만3000㎡(1만평)에 생산설비 15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3년간 총 300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에스비푸드(올리고당·물엿 제조) 역시 고추종합유통센터를 활용해 올 하반기부터 생산설비 4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2년간 총 26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이날 설명회에선 고창군이 유치에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친환경’·‘미래첨단산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물류센터나 통신소자 반도체의 특성상 용수는 적게 사용하고 오·폐수 발생량이 적어 주민생활 피해나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설명회장을 꽉 채운 주민들 역시 고창군의 친환경·첨단기업 유치를 환영하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주민은 “미래 성장가치가 있는 기업들이 들어와 젊은이들이 마음껏 일하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다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민들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단이 고창군을 비롯해 전라북도 산업구조의 판을 바꿀 알짜 산업단지로 대변신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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