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가 베트남 현지 대학과 유학원 등 교육기관과의 릴레이 협약 체결로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저변을 넓힌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지난 25일∼28일 4일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하노이기술통상대학에 이어 하노이기전대학, 베트남 최대 유학원인 MAP EDUCATION과 협약을 체결했다.
하노이기전대학(Hanoi College For Electro-Mechanics)은 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3개 캠퍼스를 보유한 큰 규모의 대학이다.
대학은 협약에 따라 ▲학생 단기, 중기 연수 ▲두 대학 간 유학 프로그램 ▲공동학위 과정 개발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2024년부터 하노이기전대학 학생들이 경남정보대학교로 한국 유학을 오게 될 예정이다.
또 베트남 최대 유학 에이전시인 ‘MAP EDUCATION’을 직접 찾아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모집 홍보 설명회와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정주형 유학생’ 양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부터 학위 취득, 한국 취업·정착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지난 28일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 18명의 유학생과 함께 귀국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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