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대상 선정… 제주도 "큰 진전 이뤄"
제주도, 세계기록유산 등재 노력 예정
제주 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기록물이 23일 오후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는 앞서 지난 8월 제주4·3 기록물 재심의에서 영문 등재신청서를 심의하기로 하고 '조건부 가결'했으며, 이날 영문 등재신청서를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문화재청, 4·3평화재단과 협업하며 등재 신청서를 최종 보완해 11월30일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본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도록 유네스코 본부와의 협의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환영 메시지를 통해 "4·3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역사이자 기록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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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는 "제주 사회와 전문가 모두가 심혈을 기울인 끝에 우리 모두의 바람을 위한 큰 진전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4·3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그날까지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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