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회동을 요청하자, 민주당 측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함께하는 3자회담을 역으로 제안한 데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둘 다 헛된 망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대표는 대통령과 단독 회담으로 자신의 격을 대통령급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런 눈치를 아는지 모르는지 김 대표는 이 대표와 단독회담으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둘 다 그런 헛된 망상 하지 마시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에만 전념 하는 게 맞지 않나"며 "대통령께서는 이 대표를 범죄 혐의자로 보고 만나 주지 않을거고 이 대표는 김 대표를 용산출장소장쯤으로 보고 있는데 만나 줄까"라고 반문했다.

AD

그러면서 "착각의 자유는 정치인들만의 가지는 특권"이라고 꼬집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