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일자리는 1만1372개 창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4만2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23일 발표했다. 보건산업 전반에 걸쳐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3.8%)이 남성(3.0%)보다 높았다. 특히 제약산업 분야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이 5.3%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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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의 종사자 수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증가세(11.2%)를 보였다. 반면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했다. 근속기간의 경우 '5년 미만'인 종사자가 71.7%(74만 7천 명)로 가장 많았다. 의료서비스 분야의 '5년 미만' 종사자 비중(74.0%)이 타 산업 분야 대비 높았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8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 이후 1~2%대 수준을 유지하던 증가율은 다시 3%대로 반등했다.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한 6만1000명으로 코로나19 엔데믹화에 따른 체외 진단기기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 추세다. 화장품 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한 3만 7000명으로 최근 3년간 종사자 수 증가율 중 가장 높았다.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하면서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서비스산업(병·의원 등 포함)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86만3000명으로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의 82.9%를 차지하였다. ‘한방병원’ 종사자 수 증가율이 11.8%로 가장 높았다.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는 1만1372개 창출됐다.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1만60개(8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약(511개), 의료기기(483개), 화장품(318개) 순으로 순이었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4272개(37.6%)로 가장 많았다. 간호사(2580개, 22.7%), 의사·한의사·치과의사(1180개, 10.4%), 의료기사·치료사·재활사(1066개, 9.4%), 제조 단순 종사자(393개, 3.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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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2분기 보건산업 고용은 전산업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의약품과 화장품 분야 고용의 증가 폭이 컸다"라며 "고용의 감소세를 보이는 분야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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