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할부채권 기반
업권 10년 내 최대 규모 발행

현대캐피탈이 3년 만에 공모시장에서 1조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했다.


현대캐피탈은 신차 할부채권을 기반으로 한 1조 원 규모 ABS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0년 내 여신전문금융사 ABS 발행 규모 중 최대 수준이다. 발행 공동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현대캐피탈이 신차 할부채권을 씨티은행(수탁자)에 신탁하고 씨티은행이 신탁 자산을 기반으로 1조원 규모의 수익권증서를 특수목적법인(SPC)에 교부하면, 특수목적법인이 이에 상응하는 금액의 ABS를 발행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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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에 따라 ▲만기 17개월(1-1회차)부터 36개월(1-20회차)까지 각 300억원 ▲만기 37개월(1-21회차)부터 52개월(1-36회차)까지 각 200억원 ▲만기 53개월(1-37회차)부터 60개월(1-44회차)까지 각 100억원으로 구성됐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ABS 발행은 국내 공모시장에 3년 만의 복귀임에도 현대캐피탈 ABS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평가를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여신전문금융업계 최대 규모(1조 7천억 원)와 최다 횟수(3회) ABS 발행에 이어, 올해도 여신전문금융사 중 유일하게 1조원이라는 초대형 규모의 ABS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공모시장 복귀…현대캐피탈, 1兆 ABS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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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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