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준석-유승민 신당? 나가본들 의미있는 득표 어려워"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글
"내년 총선, 제3지대에 불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신당 창당설'과 관련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탈당하고 나가본들 의미 있는 득표율을 기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총선은 진영대결이 최고점에 이를 것"이라며 제3지대에게 불리한 선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9월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개막한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홍 시장은 "당선되기 위해 나가는 게 아니라 우리 당을 떨어트리기 위해 나가는 것은 과거 대선 때 이정희 후보 같은 역할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민들의 호응을 받기가 어렵다"며 "한 번 배신하고 당을 쪼갠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또다시 그런 짓을 하면 국민들은 절대 그런 사람들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그 두사람이 의미 있는 지지율이 나오는 것도 아직도 우리 당에 있으면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 두사람이 탈당해서 신당 차리는 거는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아울러 "자투리 신당을 해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럴 일 없을 거다"며 "선거의 득표는 단순히 산술적 계산으로 하는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