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차 제다 대회서 구치 상대 ‘연장 버디’
3차 대회 이후 6개월 만에 시즌 2승 환호
구치 시즌 포인트 1위 ‘244억원 보너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골프에서 통산 3승을 수확했다.


브룩스 켑카가 LIV골프 제다 대회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킹 압둘라 경제도시(사우디)=AP·연합뉴스]

브룩스 켑카가 LIV골프 제다 대회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킹 압둘라 경제도시(사우디)=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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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7017야드)에서 끝난 2023시즌 LIV골프 리그 13차 제다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테일러 구치(미국)와 동타(14언더파 196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5)에서 속개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켑카는 지난해 10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에서 LIV 골프 이적 후 첫 승을 따냈고, 지난 4월 3차 대회에 이어 6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4억원)다.

LIV골프는 이 대회를 끝으로 개인전 일정이 모두 끝났다. 올해만 3승을 따낸 구치가 시즌 포인트 192점을 쌓아 최우수 선수를 확정했다. 그는 별도로 주는 보너스 1800만 달러(약 244억원)를 가져갔다. 시즌 포인트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170점) 800만 달러, 3위 켑카(152점)는 4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챙겼다. LIV골프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단체전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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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미교포 김시환과 켑카의 동생 체이스 켑카, 제임스 파이엇(이상 미국), 제다이어 모건(호주) 등 4명은 ‘드롭존’에 포함해 48명이 뛰는 LIV골프에서 퇴출당했다. 이들이 내년에도 LIV골프에 출전하려면 퀄리파잉을 통해 재진입을 노려야 한다. LIV골프는 시즌 개인전 포인트에 따라 24위까지는 내년 활동을 보장한다. 단체전 팀도 그대로 유지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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