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장기화 우려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2원 오른 1363.5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 10일(1377.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과 미 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1360.0원에 개장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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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8월 구인 건수가 961만명으로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긴축 장기화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미 국채 금리 역시 장기 위주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원화의 쏠림현상 속 기존 상승밴드 상단인 1360원을 1차 돌파한 가운데 2차 저항선으로 제시했던 1400원까지 상단을 상향 조정한다"면서 "최근 강달러 흐름은 연말 미국 경기 변화에 의한 Fed의 스탠스 변화를 소화하기 전까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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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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