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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마산서 패러글라이딩 하던 조종사·체험객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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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조종사와 체험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22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옥마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남성 조종사 A씨와 20대 여성 체험객 B씨가 추락했다. A씨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연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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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마산 정상에서 이륙한 것으로 보이는 이들은 얼마 안 돼 산 중턱에서 추락했다. 추락하던 모습을 등산객이 목격해 패러글라이딩 업체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기상 악화 여부와 과실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옥마산에서는 이전에도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지난 2월 옥마산 활공장에서 이륙해 패러글라이딩하던 40대 여성 C씨가 착륙지점을 400m가량 앞두고 인근 마을 하천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닥터헬기를 이용해 C씨를 전북 익산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C씨는 하반신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에도 60대 남성 D씨가 옥마산 패러글라이장에서 활공에 나섰다가 강한 바람에 휩쓸려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당시 D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하반신 마비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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