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중국과의 접전 끝에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8일 여자 펜싱 플뢰레 한국 대표팀(채송오·홍효진·홍세나·홍서인)은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플뢰레 결승전에서 중국에 31-34로 아깝게 패했다.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 경기에서 한국 홍세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 경기에서 한국 홍세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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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8강에서 마카오를 45-10, 준결승에선 홍콩을 45-25로 대파한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중국과의 결승에서 접전을 벌였다.


첫 라운드에 홍세나가 황첸첸에게 한 점을 먼저 내줬으나 두 번째 라운드에서 채송오가 왕위팅을 상대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홍효진과 천칭위안의 3라운드 이후 8-8 균형이 이어졌고 홍세나가 왕위팅과의 4라운드를 10-10으로 마쳤다. 이후 5라운드에서 12-12, 6라운드에선 15-15로 줄곧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다.


홍효진이 다시 나선 7라운드에서 왕위팅에게 우위를 점하며 19-17로 리드를 잡았으나 홍세나가 천칭위안과 맞선 8라운드에서 21-26으로 밀렸다. 채송오가 황첸첸과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다시 승기를 잡는 건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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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단체전 5연패를 이룬 바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땐 3위에 올랐으나 이번 대회에선 은메달을 따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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