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쉰 개 더 따내면 대업 성취
부탄·동티모르·몰디브 역대 첫 메달 도전
우리나라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745개(남북 단일팀 성과 제외)를 획득했다. 중국(1474개), 일본(103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추월은 불가능하다. 통산 800개 달성은 노려볼만하다. 개막 뒤 첫날인 24일에 다섯 개를 추가해 750개를 채웠다. 25일부터 쉰 개를 더 따내면 2026년 일본 나고야 대회 전에 성취할 수 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쉰 개 이상이다.
순위 하락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4위 이란의 금메달 수가 179개다. 그 다음은 인도(155개), 카자흐스탄(155개), 태국(132개), 북한(110개), 대만(100개) 순이다. 반대로 금메달을 한 번도 만져보지 못한 나라도 있다. 부탄과 동티모르, 몰디브, 아프가니스탄, 라오스, 네팔, 브루나이, 예멘, 팔레스타인 등이다. 특히 부탄과 동티모르, 몰디브는 은메달과 동메달도 손에 넣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역대 첫 메달에 도전한다. 가장 가능성이 큰 나라는 몰디브다. 이번 대회에 선수 일흔다섯 명을 파견했다. 부탄은 스물여섯 명, 동티모르는 스물세 명을 내보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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