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친환경 프로젝트 협력 기반 마련

코트라(KOTRA)는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사우디 투자부, 네옴(Neom) 등 11개 사우디 정부 및 산하기관과 함께 '사우디 수처리·폐기물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 처리장 현장시찰 ▲사우디 수처리·폐기물 로드쇼 ▲국내기업 개별 방문상담으로 구성됐다.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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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방한사절단은 먼저 20일 우리나라의 수처리시설인 운정하수처리장과 폐기물 처리시설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현장을 시찰했다. 이후 21일에는 '사우디 수처리·폐기물 로드쇼'를 개최해 사우디 투자부, 네옴, 환경수자원농업부 등 11개의 사우디 정부와 산하기관에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사우디 프로젝트 참여 기회에 관해 설명했다. 우리 기업은 총 48개 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22일에는 수처리·폐기물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국내 환경기술기업 4개 사를 직접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사우디 친환경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사우디는 전 세계 최대 담수화 플랜트 시장으로 인구 증가와 도시화에 따라 수처리 인프라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일일 담수 처리 용량은 620㎥로 2017년부터 5년 동안 35%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 국영 수자원공사는 13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사우디 폐기물 시장은 2035년까지 폐기물 재사용률 85% 달성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우디는 올해부터 폐기물 분리수거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우디 정부와 산하기관은 생활, 산업, 건설 등의 분야별 폐기물 관리 강화를 위한 재활용 기술에 관심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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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우리 기업의 사우디 친환경 산업 분야의 진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기업이 사우디 친환경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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