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어 두달 연속 하락

지난달 은행권 예금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3.69%)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3.66%로 집계됐다.

앞서 올 4월(3.44%)부터 6월(3.70%)까지 오름세를 유지하던 코픽스는 지난 7월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해 2개월 연속 내렸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6%로 전월(3.83%) 대비 0.03%포인트 높아졌고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전월(3.21%) 대비 0.06%포인트 오른 3.27%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에 따라 변동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이 적은 이자로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조달 비용도 올랐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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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 산정 시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고려된다.


은행들은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코픽스 금리 인하를 반영할 예정이다.

코픽스 0.03%p 하락,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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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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