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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GSTCH 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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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는 13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념관에서 'GSTCH(지엔티파마 과학&기술 건강센터, GNT Pharma Science & Technology Center for Health)'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GSTCH 연구소 개소식에서 오영준 연세대 산학특임교수,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 최의주 고려대 생명과학부 명예교수(왼쪽 네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엔티파마]

13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GSTCH 연구소 개소식에서 오영준 연세대 산학특임교수,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 최의주 고려대 생명과학부 명예교수(왼쪽 네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엔티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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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CH는 뇌졸중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개발 등 지엔티파마의 기존 파이프라인 기초 연구와 더불어 새로운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뇌혈관 및 뇌 염증 연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세대 교수 및 연구실과 협력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산·학·연 협력 과정을 통해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연구원들을 상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GSTCH는 연구소장인 오영준 연세대 산학특임교수와 최의주 고려대 생명과학부 명예교수를 주축으로 뇌질환연구부와 제형연구부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오 교수는 40여년간 뇌 질환 연구에 전념해 온 세계적 뇌과학자다.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를 거쳐 최근 산학특임교수로 임명됐다. 한국뇌신경과학회, 한국뇌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한국뇌신경과학회 학술지 ‘Experimental Neurobiology(실험 신경생물학)’ 편집장으로 학회 발전 및 세계화를 주도했다. 최 교수는 세포생물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1996년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논문을 발표해 반향을 일으켰고, 한국과학상 수상, 국가석학 10인 선정, 수당상 수상 등 업적을 이어오고 있다.


오 교수는 “GSTCH 연구진은 지엔티파마 신약후보 물질들의 작용기전을 분석하고 타깃 인자를 규명해 신약 개발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약물 개발을 가속하겠다”며 “뇌 질환 관련 대상 질환의 범위를 넓히고 신규 타깃을 발굴함으로써 인큐베이터의 기능을 수행하겠다"고도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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