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공동 3위…"아쉽다,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 최종 3R 1언더파
플레시 9언더파 몰아치기 ‘3타 차 대승’
서덜랜드 2위, 최경주 23위, 위창수 52위
‘바람의 사나이’ 양용은이 시니어투어에서 ‘톱 3’에 올랐다.
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노우드 힐스 컨트리클럽(파71·6992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위(13언더파 200타)를 차지했다. 양용은은 전날까지 케빈 서덜랜드(미국)와 1타 차 공동 선두를 달리며 첫 우승을 기대했지만 시즌 최고 성적에 만족했다.
양용은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번 홀(파5) 버디를 5번 홀(파4) 보기로 까먹은 뒤 8번 홀(파5)에서 1타를 줄이며 순항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 9개 홀에서 파만 적어내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17번 홀 버디는 18번 홀(이상 파4) 보기로 잃었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50%에 그칠 정도로 티 샷이 흔들렸다. 이번 시즌 20개 대회에 등판해 6차례 ‘톱 10’ 진입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
스티브 플레시(미국)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의 퍼펙트 플레이를 자랑했다. 3타 차 대승(19언더파 194타)이다. PGA투어에서 통산 4승을 수확한 선수다.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스투어에서도 통산 4승째를 올렸다. 서덜랜드는 4타를 줄였지만 2위(16언더파 197타)로 밀렸다. 한국은 ‘탱크’ 최경주 공동 23위(6언더파 207타), 위창수가 공동 52위(이븐파 213타)로 대회를 마쳤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