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방문한 세르비아 총리…백신 자국화 업무협약 체결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close 증권정보 302440 KOSPI 현재가 41,3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4.40% 거래량 166,848 전일가 43,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영업손실 445억…R&D·인프라 비용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 센터, 美 친환경 인증 LEED 골드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 171억 자사주 매입해 임직원 대상 'RSU' 제도 도입 는 아나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가 경기도 판교 본사에 방문해 백신 개발 및 생산에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나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가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양국간 백신 개발 및 생산 영역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아나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 키렌 나이두 프론티어바이오파마 최고경영자(CEO). (왼쪽부터) [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네마냐 그르비치주한 세르비아 대사, 키렌 나이두 프론티어바이오파마 최고경영자(CEO) 등 세르비아 정부 및 기업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재웅 주세르비아 대한민국 대사와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도 참석했다.
세르비아 정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 프론티어바이오파마는 이날 MOU를 바탕으로 연내 세부 계약을 맺고 세르비아 내 백신 생산 시설 설립 및 상업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자체 백신 연구·개발(R&D) 및 생산 역량을 활용해 세르비아에 ▲글로벌 수준의 생산 시스템 구축 및 지원 ▲기술이전 및 제품 상업화 ▲인력 양성 ▲R&D 지원 ▲팬데믹 대비 노하우 전수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세르비아 정부는 프로젝트 관련 행정적 지원과 함께 향후 완성된 제품이 세르비아에 신속히 조달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프론티어바이오파마는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세르비아는 의료기기 및 의약품 대부분을 유럽, 미국,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백신 국산화에 대한 수요가 높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발표한 '한-세르비아 주요 협력분야 현황'에 따르면 세르비아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있어 국제적 협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세르비아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놓는 동시에 향후 자체 개발 백신의 유럽 진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나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는 "이번 MOU는 생물의학, 생명공학, 생물정보학,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세르비아의 의지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세르비아에서 확보할 수 있는 투자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세르비아를 넘어 유럽의 백신 허브로 성장할 SK바이오사이언스를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키렌 나이두 프론티어바이오파마 CEO는 "세르비아 정부 및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적 수준의 R&D 및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차세대 백신 개발·생산이 가능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르비아를 넘어 전 세계 시장에 최고의 제품을 제공할 생산 허브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팬데믹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백신 자급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이번 협업은 글로벌 보건 산업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세르비아의 백신 산업 고도화와 더불어 더욱 많은 국가의 공중 보건 증진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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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한 세르비아 총리는 방한 기간 중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유일하게 SK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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