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예산안]'AI·첨단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R&D에 5조 투자
정부는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25조9152억원으로 올해보다 16.6% 대폭 줄이면서도 인공지능(AI)·첨단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R&D 예산은 5조원으로 늘렸다. AI와 첨단바이오, 양자 등 국가전력기술을 미래성장동력으로 보고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다.
29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예산안'에 따르면 국가전력기술 R&D 투자 예산은 5조원으로 올해 4조7000억원보다 3000억원 늘어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가전략기술을 위한 파급력 있는 연구를 추진해 첨단 바이오와 우주 등 미래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고, 첨단 바이오의 한국-미국 공동 연구처럼 최고수준 기술 확보를 위한 R&D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우선 AI 분야의 경우 차세대생성AI기술개발과 생성AI선도인재 양성 예산을 신규 반영하는 등 관련 예산을 올해 7051억원에서 내년 7371억원으로 확대한다. 첨단바이오 분야엔 9626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연구중심병원육성 등을 추진한다. 양자컴퓨팅연구 인프라 구축 등 양자 R&D 예산도 1252억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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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바이오와 우주,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간발사장과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반도체 첨단패키징·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등 1195억원 규모의 관련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국가전략기술 R&D 과정에서의 국제협력도 강화한다. 한국의 의료데이터와 미국의 첨단바이오 기술을 융합·활용하는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에 864억원을 방영하는 등 국내외 세계 최고 그룹 간 공동연구와 신진연구자 해외 선도연구 참여 지원 등 성과창출형 사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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