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취업컨설팅’ 나서

만 39세 이하 청년, 자소서·면접 꿀팁 한자리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춘業! UP! 취업컨설팅’ 5기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광양제철소는 2021년부터 지역 내 취업준비중인 쳥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제철소］

취업컨설팅 모집 대상자는 만 39세 이하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 취업준비생으로 5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취업컨설팅에서 참가자들은 멘토 선배로 참여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솔직한 취업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취업 노하우들을 전수받게 된다.

컨설팅은 직무세션과 취업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직무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의 학교·전공을 반영한 맞춤형 멘토가 1:1로 배정돼 회사생활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와 직무설명, 필요 자격증, 직무 유관 활동 등을 멘티들에게 제공한다.

취업세션에서는 광양제철소 인사부서 실무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자기소개서 작성, GA(그룹 면접), AP(분석발표 면접), 에세이면접과 같은 채용 전반에 관련된 코칭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취업컨설팅은 갈수록 일자리가 줄어드는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취업역량 향상의 기회로 작용할 뿐 아니라 광양시 인재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 지원 시에는 제공된 서식에 따른 신청서와 함께 자기소개서(권장, 자유양식), 컨설팅에 필요한 개인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은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광양시 청년꿈터에서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9월 12일 대상자들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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