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 의혹 압수수색 … 홍남표 창원시장 “사필귀정, 자금 관여한 적 없어”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경남 창원특례시장실과 제2부시장실을 25일 압수수색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이 이를 두고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창원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과 조명래 제2부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명은 창원시장실과 제2부시장 집무실, 인사과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압수수색에 들어간 검찰은 오후 5시 50분께 압수품 등이 든 상자를 가지고 나왔다.
6개가량의 상자에는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된 서류와 물품 등이 든 것으로 파악됐다.
홍 시장과 조 부시장은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캠프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홍 시장은 이날 예정된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청사에서 근무했으며 이날 오후에 열릴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자 집무실을 나섰다.
취재진을 마주한 홍 시장은 “후보는 선거 중 돈 집행에 관여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조 부시장과 연결된 것도 없고 정치자금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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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두 사필귀정이 될 것”이라며 “시정에 영향이 전혀 없도록 제대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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