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와 민생의 상태가 심각한 위기"
"오염수 방류에 대통령이 보이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소폭 개각을 단행하며 "이제부터 국정 중심은 경제"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유승민 전 의원이 "당선 후 1년 반이 지났는데 이제 와서 '국정 중심은 경제'라고 한다"며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서 "이제까지 국정 중심은 경제가 아니었나? 취임후 수많은 해외순방에서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지 않았나"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먹고 살기가 힘든 하루하루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당 실질소득은 -3.9% 감소했다. 가구당 이자비용은 1분기에 42.8%, 2분기에 42.4% 급증했다"며 "물가, 소득, 가계부채, 이자비용만 보더라도 우리 경제와 민생의 상태가 심각한 위기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수출 감소, 투자와 일자리 감소, 국내총생산(GDP)보다 더 큰 가계부채, 심각한 세수결손 등 우리 경제의 심각한 상황은 윤석열 정부 취임 초부터 모두가 알고 있던 문제였고 책임있는 정부라면 당연히 대비했어야 할 문제였다"며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고요?그 '책임'은 왜 선택적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D

그러면서 "왜 일본의 오염수 방류 같은 중차대한 사안에 대통령이 보이지 않는 건가"라며 "말로만 이러는지, 대통령이라는 자리의 무게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의문이다. 내년 총선 또한 결국 경제가 승패를 결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