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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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제3자뇌물 혐의로 이 대표에게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소환통보일은 다음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경기도가 냈어야 할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 등 당시 북측이 요구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대신 북한에 보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쌍방울의 대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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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가 검찰 요구에 응하면 취임 후 5번째로 검찰에 출석하게 된다. 앞서 이 대표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1번,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2번, 백현동 특혜 의혹으로 1번 검찰 조사를 받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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