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미일 정상회의 마친 후 억만장자 집 빌려 휴가
미국 워싱턴DC 인근에 소재한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주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바로 네바다주로 휴가를 떠났다고 주요 외신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지난 18일 한미일 정상회의 후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당일 늦게 네바다주에 도착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딸 애슐리와 손녀 마이시와 나오미, 나오미의 남편인 피터 닐 등도 에어포스원에 동승했고 각종 스캔들로 도마 위에 오른 아들 헌터 바이든 부부는 휴가지에 미리 가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이번 휴가를 위해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에 걸친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자리한 관광 명소 타호 호수 주변의 민가를 빌렸다.
렌트한 집 주인은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기후 운동가인 톰 스타이어와 캣 테일러 부부다. 민주당의 거액 후원자인 스타이어는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된 2020년 대선 당시 민주당 경선에 출마했다가 중도에 포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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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공정한 시장가를 치르고 집을 빌렸으며 그곳에서 약 일주일을 보낼 것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미국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인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이 집의 가치는 대략 840만 달러(약 113억 원) 안팎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한편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오는 21일 산불로 최소 114명이 숨진 하와이 마우이섬 항구도시 라하이나를 하루 동안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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