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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MBC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CJ ENM의 내부 감사 업무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 사장을 지난 11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16년 CJ ENM의 PD 곽모씨가 이 회사의 협업사 주식을 공짜로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내 감사를 받을 때 안 사장이 CJ ENM의 사실확인 요구에 이 주식이 자신의 소유라고 답해 CJ ENM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이같은 혐의로 지난 3월 안 사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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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곽씨에 대해서도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함께 검찰에 넘겼다. 안 사장과 곽씨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이로 알려졌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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