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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등 10여개국 대사관, 경기도에 잼버리 지원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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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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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등 세계 10여개 국 주한 대사관들이 경기도에 자국 체류 잼버리 대원에 대한 지원 등에 감사하는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핀란드 대사관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산마리노, 그리스, 크로아티아, 벨라루스, 볼리비아, 동티모르, 홍콩ㆍ마카오(중국), 몬테네그로 등 10개국 대사관에서 자국 스카우트 단원들에 대한 경기도 지원에 감사하는 서한을 보내왔고 밝혔다.

핀란드 대사관은 감사 편지에서 "핀란드 대원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한국방문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경기도의 도움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슬로베니아, 산마리노, 크로아티아 등 다른 대사관도 "스카우트로부터 새 숙소가 매우 만족스럽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경기도는 소개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경기도소방학교를 찾은 오니 얄링크(Onny Jalink) 주한 네덜란드 대사대리는 현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경기도의 프로그램에 대한 대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런 경기도 지원에 각국 대사관은 감사 인사와 함께 추가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산마리노 대사는 자국 스카우트 대원들에 대한 체류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13일까지 용인지역 숙소에서 대원들이 머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자국 대원 체류 현장 방문을 요청한 페루 대사에게는 대원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스카우트 대원들의 잔류 소식을 보고 받은 뒤 "경기도에 더 체류하기를 희망하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더 넓고 깊게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숙소와 음식, 안전 문제 등 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고 마지막 대원이 출국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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