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잼버리·태풍 ‘쌍끌이’ 비상 상황에 통합상황실 운영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안전 관리와 함께 겹비상이 걸린 경찰이 재난상황실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
10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본청과 각급 경찰관서에서 별도로 운영되던 ‘잼버리 상황실’과 ‘태풍 재난 상황실’을 일원화해 통합 운영 중이다.
경찰청은 ‘잼버리 상황실’을 대회 개막 하루 전이었던 지난달 31일부터, ‘태풍 재난 상황실’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태풍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상향한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운영해 왔다.
그러나 태풍 카눈이 본격적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잼버리 대원들이 여러 지역으로 대피함에 따라 8일 오후 늦게부터 ‘잼버리 상황실’과 ‘태풍 재난 상황실을’ 본청 및 시·도경찰청, 경찰서 상황실에 일원화해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본청에서는 치안상황실이, 각 시·도경찰청과 경찰서에서는 112치안종합상황실이 해당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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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기능별 임시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소속 관서에 정착 근무할 수 있게 돼 상황 모니터링 및 기능 간 공조가 한결 수월해졌다. 경찰은 향후 기능별 현안에 따른 한시적 상황실 운영이 필요할 경우에도 통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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