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서 외래 병해충인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방제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남미가 원산지로 알려진 붉은불개미. 여러 여왕이 각자 군체를 합쳐 더 큰 군락을 이루고 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사진=위키피디아)

남미가 원산지로 알려진 붉은불개미. 여러 여왕이 각자 군체를 합쳐 더 큰 군락을 이루고 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사진=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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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인천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전날 붉은불개미 10마리를 발견한 데 이어 이날 전문가 합동 조사를 통해 개미 유충 등 400여 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

검역본부는 전날 개미 발견 지점과 주변 반경 5m 내 통제라인에 점성페인트와 비산방지망으로 방어벽을 설치했으며, 소독약제 살포 등 확산 방지 조치를 시행했다. 이어 개미 발견 지점에서 반경 50m를 방제구역으로 설정하고,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는 소독한 뒤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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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는 컨테이너 야적장 전체에 예찰트랩 1845개를 추가 설치하고 1주일간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또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와 야적장 바닥에 소독약제와 개미베이트(먹이살충제)를 살포해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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