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천안서 창의인재 동반사업 오픈 특강
오상호 작가, 정이리이리 작가 등 출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4일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진행되는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 사업 오픈 특강을 한다고 7일 전했다.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 사업은 콘진원의 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이다. 방송·스토리, 게임, 음악, 공연, 웹툰, 애니메이션 등 장르별 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1:1 멘토링을 지원해 창의 교육생을 육성한다. 지난 12년 동안 배출한 교육생은 3253명이다.
특강에는 창의 교육생은 물론 콘텐츠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영화·드라마 강단에는 '모범택시' 시리즈와 '범죄도시 4' 각본을 쓴 오상호 작가와 영화 '베테랑'·'써니' 중국판을 제작한 황본 앤드마크스튜디오 본부장이 오른다. 성공한 콘텐츠 IP 사례와 K-콘텐츠 글로벌 확장 사례를 분석하고 노하우를 전한다. 웹툰 시간에는 드라마 제작이 확정된 '기프트'의 정이리이리 작가와 KBS 드라마로 방영된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승정연 작가가 출연한다. 최근 웹툰이 IP의 중심으로 떠오른 배경을 살펴보며 작가가 가져야 할 태도를 이야기한다.
유윤옥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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