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4일 김해지역 579개 건설업체에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하는 편지를 보냈다.


홍 시장이 펜을 든 이유는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등으로 어지러움·발열·구토 등 사망자를 포함한 온열질환 환자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는데 따른 건설현장의 예방수칙 준수를 호소하기 위해서다.

이날 홍 시장의 서한문은 김해지역 종합건설업체 170곳, 전문건설업체 409곳에 우편 발송됐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게시됐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지역 건설업체에 보낸 서한문.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지역 건설업체에 보낸 서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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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최근 이상 기후로 여름철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더해지고 있다”며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폭염 노출 장소에서 발생하는 열사병 등 직업성 질병을 중대산업재해로 규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온열질환 예방 활동은 중대재해 대응의 기본”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홍 시장은 이른바 ‘무더위휴식제’로 ▲폭염특보 발효 시 장시간 야외 작업 지양 ▲오후 2시~5시 이외 시간에 옥외 작업 실시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준수 등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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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상치 못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이 기업 경쟁력이 됐다”며 “여름철 안전한 산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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