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전날 환자 1486명…"관련대책 추가 추진"
김현숙 여가부 장관 브리핑
세계스카우트잼버리(잼버리)에서 연일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148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은 4일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전북 부안군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세계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참가 인원은 155개국 3만9304명이다. 또한 40명이 추가로 입영할 예정이다. 전날 하루 병원 내원자 수는 1486명이며 이 중 벌레물림 환자가 383명, 피부 발진 환자가 250명, 온열증상자가 138명 등이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폭염에 따른 온열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대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대책은 ▲그늘막 추가설치 ▲냉장냉동차(10대), 냉동생수(1인당 1일 5병)제공 ▲참가자 전원에게 쿨링 마스크, 모자, 자외선차단제, 아이스팩, 염분알약 등 개인 폭염대비 물품 지급 ▲휴식용 버스 5대 확보 및 쿨링 버스 130대 배치 ▲의사 추가 배치(4일 23명, 5일 14명) 및 잼버리 클리닉 운영시간 연장 등이다.
또한 샤워장·화장실 수시로 정비하기 위해 청소 인력을 기존 70명에서 542명으로 확대 해충구제를 위한 방제인력을 추가 투입한다.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제공하는 급식량을 늘리고 간실을 추가 제공한다.
김 장관은 "이번 세계 잼버리 행사에 대해 여러 대사관 측에서도 우려가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려사항에 대해서는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조치했거나 계속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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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행사가 안전하게 잘 끝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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