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 25일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가 사적 운현궁에서 25일 오후 18시 30분부터 21시까지, 운현궁 여름밤 체험프로그램인 '별 헤는 밤 운현궁'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운현궁의 이번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는 시민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궁궐의 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야간에 궁궐을 개방해 가족, 친구, 연인과 ‘밤 마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2회차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에서는 운현궁 앞마당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눕는 '운현궁 앞마당 힐링과 달밤의 티타임',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운현궁 투어', 달밤의 운현궁 여름밤 별과 달을 관측하고 체험하는 '별자리 클래스' 등이 선보인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운현궁’의 네이버 예약 메뉴를 통해 8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인 15팀, 총 30명의 참여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서울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운현궁에서 여름밤 가족, 친구, 연인 등과 즐기는 특별한 ‘밤마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여름 밤, 운현궁 뜰 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별도 보고 차도 마시며 무더운 여름의 피로를 해소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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