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Q 영업익 2482억원…전년 比 31.6%↑
매출액 2조2634억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분기 매출액 2조2634억원, 영업이익 248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1.6% 증가한 수치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준 높은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호조 덕분에 실적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안정화로 신차 수요 증가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도 지속됐다. 주요 시장 유통 재고 증가로 인한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요를 상회하는 교체용 타이어 판매량 또한 호실적을 이끌었다. 원자재 가격 및 운임비 안정화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43.6%로 전년 동기 대비 4.5% 포인트 상승했다. 유럽, 북미, 중국에서는 신차용 타이어뿐만 아니라 교체용 타이어 판매도 증가했다. 국내에선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고성능 버전 에보와 에보 SUV를 2분기 출시했다.
다만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은 공장 화재와 파업 등으로 2분기 적자 전환했다. 대전공장의 경우 노조 파업과 화재 영향으로 상반기 약 400억원 대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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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올해 목표로 ▲전년 대비 5% 이상 매출 성장률 증가 ▲18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 달성 ▲승용 및 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 20% 도달 등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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