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노란 소포' 신고 전국 2141건…68%는 오인 신고
경찰청은 수상한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24일 오전 5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214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679건을 수거해 조사 중이며, 나머지 1462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날 오후 5시 기준 2058건에서 83건 추가된 수치로, 수거가 34건, 오인 신고가 49건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668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 530건, 경북 101건, 인천 107건, 충남 97건, 전북 85건 순이었다.
대구 78건, 충북 73건, 부사 72건, 대전 71건, 광주 59건, 전남 58건, 울산 53건, 경남 38건, 강원 30건, 제주 12건, 세종 9건 등 전국에서도 신고가 잇따랐다.
지난 21일 하루 동안 987건이 접수됐던 관련 신고는 22일 오후 5시 1647건, 23일 오전 5시 1904건, 23일 오후 5시 2058건 등으로 증가세가 완만해지는 양상이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우체국 등에 장기간 보관돼 있던 미수령 우편물들과 관련된 신고들이 초기에 몰리면서 전체적인 수치는 물론 오인 신고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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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로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적힌 소포를 발견하면 열어보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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