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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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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올해부터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상반기에 37명이 입국한 데 이어 지난 14일부터 하반기 계절근로자 45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하고 있다.

이번에 입국하는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은 21개소의 농가에 배정돼 농작물의 경작·생산 작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인력수급에 목말랐던 농민들의 갈증을 해소한다.


함안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이미지 제공=함안군]

함안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이미지 제공=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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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근로자는 입국과 동시에 마약 검사, 외국인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5개월간 체류하며, 지자체에서는 고용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약검사비, 외국인등록비, 이동교통비, 산재보험비 등을 지원한다.


계약기간 동안 고용주로부터 인정받은 성실근로자는 재고용이 가능해 지속적인 농가경영 및 인력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적극적인 농가별 모니터링 및 결혼이민자와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계절근로자에 대한 조기 생활 안정 및 적절한 근로 여건 보장을 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용주와 계절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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