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산업協, 폴 자동차산업협회·대체연료협회 MOU

한국과 폴란드가 배터리 공급망을 비롯한 배터리 산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14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자동차산업협회, 폴란드 대체연료협회와 배터리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했다.

韓-폴란드, 배터리 산업 협력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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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기관들은 배터리 공급망의 안정성, 신뢰성,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유럽 배터리 법 관련 정책·규정 정보를 공유하고 배터리 공급망 관련한 업계 애로사항에 공동 협력한다. 정기적 행사와 인력 양성, 기술개발 교류 등 협력도 추진한다.


또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의 육성을 위해 각 회원사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상호 우호적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배터리산업협회는 유럽연합(EU) 정책·규제 관련한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위해 국내 업계 대상으로 이달 말 'EU 배터리 정책 기업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오는 9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이차전규제포럼(WRBRF 2023)에 참여, 글로벌 배터리 산업 정책에 대한 국제공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3월 '인터배터리 2024' 행사를 개최하며 한-EU 배터리 기업 간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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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유럽 내 전기차 배터리 1위 생산국으로, 국내 기업들도 현지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6년 폴란드에 유럽 첫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했으며, 소재 기업인 엔켐(전해액), SKIET(분리막), SKC(동박) 등이 순차적으로 폴란드 생산 공장에 투자했다. SKC가 투자한 동박 공장은 유럽 최대 규모로 2024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포스코홀딩스와 성일하이텍이 연산 7000t 능력을 갖춘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을 설립, 배터리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화 요구에 대응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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