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영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올 상반기 판매 4위를 기록했다. 아이오닉5, 코나 일렉트릭(EV) 등 주요 전기차 모델이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전체 차종 판매량도 5년 만에 상반기 최대 기록을 세웠다.


14일 현대차 영국법인은 올해 상반기 영국에서 친환경차를 2만2821대 판매하며 업계 4위에 올랐다. 현대차 영국 친환경차 판매(상반기 기준)는 최근 2년 사이 2배로 늘었다. 전기차(EV),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친환경차 라인업을 늘린 영향이다.

현대차, 올 상반기 英 친환경차 4위…아이오닉5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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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전기차가 친환경차 판매를 이끌고 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전기차를 7276대 판매했다. 지난해 하반기 6891대 판매에서 반등하는 추세다. 현대차의 영국 전기차 판매량은 아이오닉5가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2021년부터 급성장했다.


2020년 연간 6988대였던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1만2656대로 2배 가까이 크게 늘었다. 2022년에는 1만4449대를 기록했다. 이중 아이오닉5가 5986대로 연간 전기차 판매의 41%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에는 2525대 판매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에도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의 공급을 확대하고,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2세대 코나 EV 판매를 늘리면서 영국 전기차 시장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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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앤드류 현대차 영국법인 대표는 "글로벌 전동화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영국 내 전기차 공급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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