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경력단절 전문예술인 창작활동 동기 부여

"나에게도 또 그 누군가에게도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


양지영 작가의 첫 개인전이 이달 10~21일 전북예술회관 3층 산마루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도내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이력이 없는 경력 단절 시각 분야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개인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최초 전시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각 분야 전문 예술인에 창작활동 동기 부여와 예술 활동 증명 등록 연계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

양지영 첫 개인전 리플릿[사진 제공=전북도문화관광재단]

양지영 첫 개인전 리플릿[사진 제공=전북도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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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영 작가는 생애 첫 개인전에서 그림이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종종 생각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기억에 남는 일이 생기면 친구에게 말하거나 사진을 찍어 간직한다. 그런데 작가는 그림을 그려서 보관하고 완성된 그림을 보며 그때를 추억하는 편이다.


작가에게 그림은 일기장이다. 그것도 기억에 남는 장면과 감정을 박제하는 회고록 같은 것이다. 느낀 생각과 감정을 그림 한 점에 함축해 담는 과정에서 자신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간이야말로 하루 중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 양지영이 느낀 감정 그 자체이다.

또 그림 속 색채와 선, 점으로 이루어진 형태는 본인의 심리를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작업 그 자체는 나에게 평온을 주는 배출 과정이다.


전시에서 양 작가는 "보는 이에게는 인상을 주고 그리는 이에게는 평온을 주는 예술이라는 행위는 참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에게도 또 그 누군가에게도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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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영 첫 개인전 작품.[사진 제공=전북도문화관광재단]

양지영 첫 개인전 작품.[사진 제공=전북도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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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전시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도내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이력이 없는 경력 단절 시각 분야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개인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최초 전시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각 분야 전문 예술인에 창작활동 동기 부여와 예술 활동 증명 등록 연계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 전시에 대한 문의는 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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