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5일부터 이틀간 관내 읍·면 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이다. 세종시는 이들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받았다는 신고지역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 포획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멧돼지는 주로 고구마, 고추, 옥수수, 복숭아, 배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고랑을 파헤치거나 나뭇가지를 부러뜨리는 등의 피해를 야기한 것으로 조사된다.


또 고라니는 갓 나온 새싹과 묘목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

포획은 읍·면 단위 전역에서 주야간으로 실시된다.


세종시는 일제 포획을 위해 야간 입산 자제 등 시민 협조 사항을 홈페이지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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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일제 포획은 여름철 수확 작물의 피해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며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선 총기가 사용되는 만큼, 포획 기간 입산을 자제하는 등 시민의 각별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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