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디어 클래식서 ‘2타 차 우승’
지난해 혼다클래식 이후 2승째…상금 17억원
토드와 스몰리 공동 2위, 노승열 공동 63위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의 역전 드라마다.


그는 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 4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역전 우승(21언더파 263타)을 일궜다. 지난해 2월 혼다클래식 이후 1년 5개월 만에 통산 2승째, 우승 상금은 133만2000달러(약 17억원)다.

셉 스트라카가 존디어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실비스(미국)=AP·연합뉴스]

셉 스트라카가 존디어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실비스(미국)=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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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카는 14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9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번 홀(파4) 버디와 2번 홀(파5) 이글로 신바람을 낸 뒤 4, 6, 7, 9번 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그는 11~14번 홀 4연속 버디로 경쟁자들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우승과는 상관없는 스코어가 됐다.


스트라카는 최대 346야드의 장타와 그린적중률 88.89%의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라운드 퍼팅 수도 25개로 발군이었다. 스트라카는 2019년 PGA투어에 합류해 일관된 경기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이번 시즌 23개 대회에 등판해 1승과 준우승 포함 4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현재 세계랭킹 3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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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선두였던 브랜든 토드(미국)는 3타를 줄였지만 공동 2위(19언더파 265타)로 밀렸다. 알렉스 스몰리 공동 2위, 애덤 쉥크(이상 미국)가 공동 4위(18언더파 266타)다. 디펜딩 챔피언 J.T. 포스턴과 세계랭킹 19위 캐머런 영(미국)은 공동 6위(16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안병훈 공동 51위(8언더파 276타), 노승열이 공동 63위(5언더파 279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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