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브라질 파라나 주정부청사에서 뤼이드와 셀레파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뤼이드 현준우 부대표와 파라나 주 카를로스 마사 라띠뇨 주니어(Carlos Massa Ratinho Junior) 주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브라질 파라나 주정부청사에서 뤼이드와 셀레파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뤼이드 현준우 부대표와 파라나 주 카를로스 마사 라띠뇨 주니어(Carlos Massa Ratinho Junior) 주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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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교육기술 기업 '뤼이드'가 브라질 공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뤼이드는 주 정부 산하 IT공기업인 셀레파(Celepar)와 AI 교육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브라질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파라나 주는 활발한 경제 활동으로 소득 수준과 삶의 질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파라나 주는 교육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최신 AI 기술을 도입해 교육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파라나 주 카를로스 마사 라띠뇨 주니어(Carlos Massa Ratinho Junior) 주지사는 지난 3월 뤼이드를 방문해 AI 교육 기술을 확인했다. 4월에는 파라나 주 측 MOU 주관 기업인 셀레파의 최고경영자(CEO)도 방한해 뤼이드와의 협의를 진행했다.


뤼이드는 동영상 교육자료에서 문제를 자동으로 추출해내는 '퀴지움(Quizium)'과 교사용 AI 학습 관리 시스템 '와이즈알파(Wise Alpha)'를 올해와 내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초기에는 영어 과목을 중심으로 하지만 수학, 과학, 역사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가기로 합의했다.

퀴지움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B2B 솔루션으로, 브라질 학생들에게 처음 선보이게 됐다. 이 솔루션을 통해 학습자들은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얻은 지식을 바로 확인하고 복습할 수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B2B 솔루션인 와이즈알파는 교사들을 위한 AI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에도 서울시교육청과 MOU를 맺고 공교육을 대상으로 개발·공급될 예정이다.


브라질 파라나 주는 뤼이드와의 MOU를 통해 브라질에서 가장 먼저 혁신적인 AI 기반 교육 솔루션을 도입하고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


라띠뇨 주니어 주지사는 "교사들이 학생과 더 많은 상호작용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도입하고 수업을 현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 기술 분야에서 세계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뤼이드와의 협업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뤼이드 B2B총괄 현준우 부대표는 "공교육의 교육 품질을 향상시키고, AI 기술을 통한 교육 혁신을 이뤄내는 데 꼭 필요한 좋은 사례로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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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이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뤼이드는 미국, 일본, 중동 등 국가에 AI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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