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산업단지 대응태세 강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산단공)이 장마철 집중 호우 대비를 위해 산업단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단공은 27일 울산지역본부에서 이상훈 이사장 주재로 13개 지역 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장마철 대응계획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장마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현황과 지역본부별 수해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철저한 안전 대응 태세와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이 이사장은 "각 지역본부는 입주기업과 보유시설에서 인명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배수로, 하천,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등 취약지에 대한 예방 활동을 보다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입주기업과 기반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과 현장 정비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7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열공급시설인 울산스팀하이웨이를 찾아 본격적인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7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열공급시설인 울산스팀하이웨이를 찾아 본격적인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산단공은 장마철 호우 상황을 대비해 산업단지별로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6일 천안외국인투자지역을 찾아 산업단지 내 배수로, 경사면 등 취약지를 점검한 데 이어 27일에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의 열공급시설인 울산스팀하이웨이에 대한 시설물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이어 30일에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지식산업센터의 침수 예방을 위한 차수판 설치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AD

산단공은 산업단지별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13개 지역별로 구성된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를 통해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또 산단공은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풍수해 재발 방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디지털산단과 포항산단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차수판 설치 및 배수시설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군산국가산단에는 향후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통해 상습 침수구역 데이터베이스 구축, 배수구 위치식별 도색작업, 사물인터넷(IoT) 침수 센서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