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車 부품·보안솔루션 등 12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 디지털, 신소재 분야 기업 12곳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콕핏 등 차량 내·외장부품을 만드는 지플라텍은 경량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차량 유리 대체 부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화인솔루션은 전기차 소음을 줄이는 복합소재를, 에스피엘은 자율주행 센서카메라클리닝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수소차 부품을 만드는 디젠스는 배터리 부품을 만들기로 했다. 종이문서 유출차단장치를 만드는 애니셀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반영해 보안문서 유출 방지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주전자재료는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를, 코나솔은 중성자 흡수제·방탄용 알루미늄 복합소재를 개발하겠다는 사업재편 계획이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재편안이 승인받으면서 신규고용 596명, 투자 규모는 6874억원이 될 것으로 산업부는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금융권 협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기업 가운데 7곳은 시중은행으로부터 추천받은 곳이다. 은행권 추천으로 승인받은 곳은 8개월간 22곳으로 늘었다. 정책금융기관은 사업재편·산업고도화 분야에 지금껏 10조원을 지원했다. 올해 안에 20조5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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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경제질서 변화와 복합위기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사업재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 일몰 예정인 기업활력법을 상시화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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