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들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투여되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icence)에 게재됐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이 연구는 지난해 7~11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약 193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복용군과 미복용군에서 중증화 및 사망에 대한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복용군은 미복용군 대비 중증화·사망 예방 효과가 각각 43%, 33% 높았다. 또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팍스로비드 복용군이 미복용군 대비 증증화·사망 예방 효과가 각각 61%, 54%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중증화·사망 예방 43%·33%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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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은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효과를 분석한 연구 중 대규모 실제 임상자료(Real-World data)를 활용한 첫 연구로, 코로나19 치료제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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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청장은 “요양병원·시설 환자, 60세 이상 환자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의료진들이) 확진 초기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처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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